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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O FELIX CULPA

 

 

+ O felix culpa, quæ talem ac tantum méruit habére Redemptórem!

Pensive Christ of Seeberg, c. 1509 (Wikipedia).

 

오, 복된 탓이여! 너로써 위대한 구세주를 얻게 되었도다.

 

O Felix Culpa는 신학과 영성, 사목적인 문제, 국내외 교회 이슈, 교회 미술과 도상학에 대해 가톨릭 청년 평신도의 관점에서 글을 쓰는 개인 웹사이트입니다.

 

저는 비전문가이지만 동시에 “신자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학식과 능력과 덕망에 따라 교회의 선익에 관련된 문제에 대하여 자기의 견해를 거룩한 목자들에게 표시하며 또한 이것을 그 밖의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도 알릴 권리와 때로는 의무까지도 있다”라는 교회법 제212조 3항에 따라, 제가 배운 것과 성찰한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당연하게도, 판단은 제 글을 읽는 모든 여러분 각자의 몫입니다.

 

제가 게시하는 글에 대하여 우리는 건전한 의견 교환과 논의를 나누고 토론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지적해주시길 바라며, 상기한 교회법 조항에서 명시하는 바 “신앙과 도덕의 보전과 목자들에게 대한 존경 및 공익과 인간 품위”에 어긋나는 표양을 드러낸다면, 제게 형제적 교정을 베풀어주시길 바랍니다.

 

부활찬송에서 인용한 구절인 “O felix culpa”(오 복된 탓이어라)는 무수한 그리스도교 찬가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말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모두의 결점을 거룩함으로 이끌어내시는 하느님을 찬미합시다.

 

평화를 빕니다.

 


 

O happy fault that earned for us so great, so glorious a Redeemer!

 

O Felix Culpa is a personal website where I write about theology and spirituality, pastoral matters, national and international Church issues, and Christian art and iconography from the viewpoint of a Catholic Youth layperson.

 

I am an amature, but at the same time I want to share with you what I have learned and what I have reflected on, in accordance with canon 212 §3 of the Code of Canon Law, which states that “[Christ’s faithful] have the right, indeed at times the duty, in keeping with their knowledge, competence and position, to manifest to the sacred Pastors their views on matters which concern the good of the Church. They have the right also to make their views known to others of Christ’s faithful.” Of course, judgment is left to each and every one of you who reads my writings.

 

We can have a healthy exchange of opinions, discussions, and arguments about what I post. I invite you to point out any inaccuracies, and I invite you to offer me brotherly correction if I appear to be acting contrary to “the integrity of faith and morals, show due reverence to the Pastors and take into account both the common good and the dignity of individuals” as stated in the above canon of the Code of Canon Law.

 

“O felix culpa,” a phrase taken from the Exultet, is one of my favorite phrase among countless Christian hymns. Let us praise God for taking the flaws in all of us and turning them into holiness.

 

Peace be upon you.